[스크랩] 제21회 제주왕벚꽃축제 2012년 4월 6일부터 8일까지

제21회 제주왕벚꽃축제 2012년 4월 6일부터 8일까지

 

왕벚나무는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 관음사 부근의 숲속에서

처음으로 1908년 4월 15일에 프랑스인 타케(Taquet) 신부에 의해 채집됐고,

베를린 대학교수 쾨네(Koehne) 박사에 의해 왕벚나무 자생지가 한라산이라는 것이 알려지게 됐다.

왕벚나무는 한 때(해방후) 일본의 나라꽃이라 해 베어지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지만

일본에는 왕벚나무 자생지가 없다.

일본에서 자라고 있는 왕벚나무

역시 우리나라의 특산종이 도입돼 자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왕벚나무는 제주도 한라산과 전라남도 해남군 대둔산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그 수가 매우 적은 희귀종이다.

생물학적·식물지리학적 연구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메리트를 가지고 제주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화사한 봄꽃의 향연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제21회 제주왕벚꽃축제'를 기획했다.

축제 첫 날인 6일에는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더불어

비보이 댄스 및 초청가수, 동물원과 앵지밴드의 개막퍼포먼스와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7일에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환경미술실기대회, 국악한마당 및 난타공연 등

열린무대, 도민 및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봄-젊음의 축제를 주제로

 청소년 문화 한마당 경연이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퓨전국악 초청공연, 도립예술단이 함께하는 봄맞이 합창단 연주와 더불어

갈옷, 천연염색과 웨딩 컬렉션을 주제로 봄맞이 의상 퍼포먼스,

그리고

 내년 축제를 기약하며 굿바이 불꽃놀이가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왕벚꽃 시민건강걷기대회와

 노·사·시민 한마음 마라톤 대회 및 제8회 서사라문화거리 축제도 병행 개최된다.

지난해에 불편을 느꼈던 화장실 부족과 비포장도로 통행불편 등의 문제점 등은

 이번에 종합경기장으로 옮기면서 완전 해소됐고,

왕벚꽃을 주·야간에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시설을 확충하고 가스안전시설 등

 안전대책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끝으로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도민 여러분에게 선진의식을 발휘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출처:오남석 제주시 관광진흥과장>

출처 : 고산중학교24회동창회

글쓴이 : ksms24守(具必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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