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맞이하며

구월의 숲길에서 <사진: 백두산천지>

당신이 마중 나온 그 숲에서                                 하나의 말을 찾습니다 당신에게 줄 마음의 선물이지요 욕심도 이미 오래 전에 버렸지요 푸른 숲으로 깨어난 이슬 낯설지 않은 표정 그대 서 있는 자리 슬픔의 이름 거두어내고 새 희망의 부대 물음표가 필요없는 가을 단상 오래도록 머물러서 더욱 빛나는 마음의 깊은 가장자리 맑은 아침 가을 사랑 나누는 기쁨의 나무 한 그루 심습니다.    어느덧 구월 세월은 잠시 잠깐 머물다 그렇게 홀연히 스쳐가고 있고 그래서 멈칫할 수 없고 한눈 팔 수도 없네요. 아름다운 계절을 우리에게 주심을 감사하며 우리 인생에 아름다운 삶의 한 페이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구월에는.... 보다 많은 웃음과 보다 많은 기쁨과 보다 많은 행복과 보다 많은 건강이 늘 울님들 곁에서 메아리치길 간절히 바라면서....                                   <사진제공 / 고산오름회   글 / 김경자>    9월의 맑고 투명한 행복들이 회원님들의 마음에 가득하시기를 빌면서

 

   

 

그리고...내 속에서 영원히 사랑으로 남을 어제와 오늘 아니 내가 알 수 없는 내일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노꼬메오름> 

 

 ◈ 세상에 태어나 단 한번 살고가는 우리네 인생 아름답고 귀하게 여기며, 서로 사랑하며 마음을 나누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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