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락에 젖어 지 자식새끼 팽개치고 늙어져 병들면 우짤라고
비 오는날 산위에 올라가 내가 사는 세상을 함 바라보소.
그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게 내 발 아래 있어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그저 황혼빛이 물들어 오면 일천원 짜리 소주 한병 손에 쥐고
바람에 실려오는 풀냄새에 안주 삼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그냥 무던히 스쳐 지나가는 한 마리 작은 사랑새라 생각하게나.
그리하면 마음에 도 닦아 내가 부처인게지 그렇치 않은가?
오늘 새벽에 일어 나거던 어두운 창 문울 열고 밖을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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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림자연못
글쓴이 : shado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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