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가진 것

 

★♡◆지금 내가 가진 것◆♡★     저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살겠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불쌍한 사람들을 대하게 되면 저도 모르게 외면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저는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도, 줄 수 있는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저는 이렇게 저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당신이 위로 받고 쉴 수 있는 작은 천국을 만들겠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요. 전 지금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걸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예전에 알고 지내던 한 자매를 알게 되었습니다. 반가움의 인사를 한 뒤에 나의 고민을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구박사- 그러자 그 자매는 “지금 형제님이 가지고 있는 것을 드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저는 지하철역에서 길을 찾아 헤매고 있는 한 소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외면하려던 순간 그 자매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좋은 말저는 그 소경이 지금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구박사-‘그래, 저 사람의 눈이 되어주자!’ 나는 그 소경의 손을 잡고 그의 집까지 함께 가주었습니다. 돌아오면서 저는 주님의 귀한 가르침으로 인해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는 불쌍한 사람을 만나더라도 돌아서서 울지만은 않으리라. 지금 제가 가진 것으로 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리라.  -모셔온 글-    말 -구홍덕 원장의 좋은 글-